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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사업우수사례

(주)영광YKMC

지원사업 우수사례 상세페이지

지원사업 우수사례 상세페이지 - 선정년도, 지원사업명, 지원기간, 과제명에 관한 정보

우수사례 선정년도 2018년도 지원사업명기술혁신개발사업
지원기간2016.10~2018.9 과제명균일막 형성 기계부품용 티타늄 양극산화 기술개발


표면처리 기술의 선두주자에서<br />
가공부터 조립까지 가능한<br />
복합제조기업으로


표면처리 기술의 선두주자에서 가공부터 조립까지 가능한 복합제조기업으로 (주)영광YKMC


옛사람은 값싼 금속을 금으로 만들 수 있다고 믿고 오랫동안 연구를 했다. 비록 오 늘날에도 금이 아닌 것을 금으로 만들 수는 없지만, 금속이나 비금속에 표면처리를 해서 반짝이게 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가능해졌다. 아름다움만 더해지는 것이 아니라 상태가 개선되고 성능이 향상되어 쓰임새도 더 다양해진다. 부품이나 제품 을 만드는 마지막 공정에서 완성도와 가치를 높이는 표면처리 기술은 산업의 발달과 함께 더욱 주목받는 분야가 되었다. (주)영광YKMC는 바로 이러한 표면처리의 한 분야인 애노다이징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1989년 부천의 작은 공장에서 시작해서 애노다이징 분야를 선도하는 기 업으로 성장했다. 이제 국내 최고 기업을 넘어 세계 기업을 향한 도약에 나섰다.


•2017 2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br />
•2015 첨단뿌리기술 보유기관 인증<br />
•2015 AS9100우주항공 품질경영 시스템 인증<br />
•2012 기술혁신, 경영혁신, 벤처기업 인증

설립일자 | 2009년 6월 9일<br />
소재지 | 충 남 아산시 둔포면 아산밸리중앙로 161<br />
대표이사 | 장관섭<br />
업종 | 금속 LCD부품 표면처리, 도장 피막<br />
처리 제조<br />
주요 제품 | 알루미늄 애노다이징<br />
총인원 | 145명





티타늄 양극산화 기술이란 무엇이며
기술 개발 배경은?


대표자 이미지


표면처리 기법 중 대표적인 것은 도금과 애노다이징 이다. 도금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전기도금을 말하는 것으로 전기분해의 원리를 이용해서 물체의 표면에 다 른 금속의 얇은 막으로 덮어씌우는 것이다. 애노다이징 (anodizing)은 표면을 의도적으로 부식시켜 산화피막 을 형성해 제품을 보호하고 색을 입히는 기법으로 양극 산화라고도 한다. 이전까지는 주로 알루미늄에 대한 애노다이징이 주를 이 루었으나 점차 마그네슘이나 티타늄으로 확장되어가고 있다. 티타늄은 알루미늄보다는 무겁지만, 스테인리스강 보다 약 60% 정도로 가볍고 강도가 좋으며 내마모성, 내 식성이 뛰어나다. 표면이 긁히면 얇은 막을 형성해 스스 로 보호하는 성질 때문이다. 피부가 재생하듯이 스스로 재생하는 능력을 강제로 키우는 것이 바로 양극산화이다. 양극산화를 통해 인위적으로 두꺼운 산화피막을 형성 하면 내식성과 내마모성이 더욱 좋아진다. 티타늄은 자 체적으로도 뛰어난 내식성과 내마모성을 지니고 있지만 열악한 환경 조건을 견디어야 하는 우주·항공 분야, 해 양·선박 분야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더 뛰어난 성능이 요구되었다. 항공기 부품용 티타늄 양극산화 기술은 선진국에서 는 오랫동안 활용되었으나 국내에서는 (주)영광YKMC 가 처음으로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는 8μm 이상의 균일 한 산화피막 형성이 가능해지면서 A-350 점보여객기, 이·착륙 날개 조정 부품만이 아니라 높은 내식성과 내 마모성을 지닌 부품이 필요한 산업 분야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기술 개발 과정에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문제 해결은?


이번에 새로 개발한 기술은 염기성 전해액을 사용해 티타늄을 양극산화 하는 것이다. 티타늄 양극산화는 산 성 전해액을 사용하는 것과 염기성 전해액을 사용하는 것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알루미늄은 일반적으로 산성 전 해액을 사용해서 양극산화를 한다. 국내에서는 이전까지 티타늄에 대한 양극산화 기술이 없었으므로 염기성 용액 에서 양극산화 하는 기술 또한 개발되어있지 않았다. 알루미늄이 양극산화를 통해 피막을 100㎛ 정도 올릴 수 있는 것에 비해 티타늄은 1㎛ 올리기도 매우 어렵다. 산 성용액을 사용하면 최대 3㎛를 올릴 수 있다면 염기성 용 액에서는 8㎛까지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더 조밀 하게 붙어 잘 떨어지지 않는 등 산성에서보다 밀착력도 더 좋다. 이렇듯 염기성으로 양극산화를 해야만 항공기 용 부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을 갖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국내에서 처음 개발을 시도한 만큼 염기성 전해 액에서 양극산화 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 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과 같았다. 염기성이면서 전기가 통하고 티타늄을 산화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약 품을 활용하여 전해액을 만드는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 를 거쳤다. 다행히 과제를 시작하면서 정부 지원 등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며 활용 가능한 약품을 선정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받아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다. 전해액 개발과 더불어 제품의 다양한 형상에 따라 소재 에서도 양극산화가 불필요한 부분과 경계면 등 매우 민 감한 부분이 많아 어려움이 많았으나 그 부분 또한 자체 개발한 마스킹 방법을 활용해 해결했다.




대표자이미지2

(주)영광와이케이엠씨의 대표 제품의
매출은?


(주)영광YKMC는 2005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산성 전해액을 사용한 티타늄 양극산화 기술 개발에 성공했 다. 이후 2011년 한화 테크원에서 항공기부품용 티타늄 양극산화에 대한 의뢰가 들어왔다. 그동안 해왔던 방법 과는 전혀 달랐지만, 전해액만 개발하면 어렵지 않을 것 으로 보고 도전에 나서 개발에 힘쓴 결과 염기성 전해액 에서 티타늄 양극산화 개발에 성공했다. 그러나 항공기 부품으로 쓰이는 티타늄 하우징은 크기 가 30cm 이상으로 크며 형상도 단순하지 않아 바로 적 용하기는 어려웠다. 그러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혁신 개발사업을 신청하여 정부 지원을 받게 되면서 신규 인 력을 보충하고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1차년 종료 시점 에 6μm 이상의 피막 두께와 내마모성이 우수한 개발품 을 완성했다. 이후 2016년 이스라엘의 Ashot 사와 수 출협약을 체결하였으며 2차 연도인 2018년에는 1억 원 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연구원 2명, 생산 인원 2명, 품질관리 1명 등 고용 창출로 이어졌다.



타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주)영광와이케
이엠씨의 강점은?


국내 제일기업에서 세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알루미늄 외에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마그네슘이나 티타 늄 등 신소재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내다 본 (주)영 광YKMC는 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티타늄에 대해 연구 를 시작했다. 그러다 정부 지원과제로 유해가스 정화 장 치를 개발하면서 이산화타이타늄을 활용한 광촉매에 주 목하고 광촉매용 티타늄 애노다이징을 전문으로 하는 기 업으로 도약을 꾀했다. 그러던 중 아산에 제2공장을 증 축하고 뒤이어 항공기용 티타늄 양극산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또한 표면처리에만 머무르지 않고 가공부터 용접, 조립까지 전 과정에 대해 원스톱으로 진행이 가능 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또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 도한 것이다. 애노다이징을 그저 쉽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제품을 강제적으로 산화시키고 균일한 피막이 올라가게 하는 것 은 매우 뛰어난 기술이다. 압연이나 압출을 통해 만들어 낸 제품이 균일해 보여도 절대 균일하지 않다. 양극산화 를 하기 전에 이를 최대한 균일하게 만드는 전처리 기술 도 중요하다. 더군다나 다양한 형상에서 균일하게 양극 산화를 할 수 있는 기술은 (주)영광YKMC만의 노하우라 할 수 있다. 뛰어난 양극산화 기술은 물론 가공, 애노다 이징, 정밀세정, 조립까지 일괄처리로 가능한 점이 타사 와는 차별화된 강점이라 할 수 있다. 뛰어난 기술력과 늘 남보다 한발 앞서나가는 자세가 오늘의 (주)영광YKMC 를 있게 한 요인이다.



(주)영광와이케이엠씨의 향후 계획은?


지금까지 알루미늄 양극산화 대한 연구는 소형제품 표 면처리 분야에 집중되어 있었다. 현재 디스플레이 장비 로 사용되고 있는 알루미늄 제품의 크기가 4000mm 이 상으로 대형화되어 가고 있다. 그 변화에 맞춰 대형 크기 의 제품 양극산화 방법에 대해 개발을 하고 있으며 또한 디스플레이와는 성격이 다른 반도체 장비에 대한 표면처 리 방법에 대한 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현재 전 량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는 휴대폰이나 노트북, 태블릿 PC 등에 사용되는 반사방지 필름을 생산할 수 있는 양 극산화 제품 개발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에는 200억 원 정도 투자를 해서 공장을 하나 더 지을 계획이다. 2020년까지 500억 원 규모의 신규 프 로젝트를 준비하기 위해서다.



[ (주)영광YKMC의 회사철학 ]


1. 섬기는 리더가 되자

‘하나님을 섬기며 고객을 섬기고 직원을 섬기는 리더’ 늘 마음에 새겨두기 위해서 책상 위에 둔 글귀다. 고 객을 섬기는 직원을 섬기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

2. 회사는 직원의 삶터

회사란 직원들의 삶의 터전이다. 행복한 삶을 위해 서는 직장이 행복한 곳이 되어야 한다. 직원 복지 향상과 근무 문화를 개선하여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고자 한다.

3. 인재를 키우는 회사

인생의 후배인 젊은 직원들을 바로 세우고 성장시키 는 것이 큰 사명이라 생각하며 가장 큰 보람으로 느 낀다. 회사는 사람을 키우고 직원은 회사를 성장시 킨다.



(주)영광YKMC의 개발사업 성공 노하우


1. 집중과 도전

오로지 한길만 가고 있다. 한 우물을 판다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은 아니다. 유혹도 많았지만 한 길만 가다 보니 남들보다 앞서는 기술력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 했다.

2. 정직

개인이든 회사든 장수하려면 정직해야 한다. 특히 외국 기업과 거 래하려면 정직해야 한다. 고객에게 잘못한 것이 있으면 시인하고 우리가 한 것에 대해서는 정당하게 가격을 받아야 한다.

3. 공정한 경쟁

국내 경쟁 업체 끼리 경쟁하더라도 너도 죽고 나도 죽는 경쟁이 아 니라 너도 살고 나도 사는 경쟁을 했다. 또한 국내 시장에만 안주하지 않 고 더 큰 시장을 개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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