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리스트 상세[보도자료] 제24회 중소기업혁신포럼 성황리에 개최 | |||||
작성자 | 홍****** | 작성일 | 06/10/26 (12:10) | 조회수 | 52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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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 교육훈련팀장 이영규 연구원 박희정 02-2168-0609 / F 02-2168-0618
「제24회 중소기업혁신포럼」성황리에 개최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양해진)은 2006년 10월 26일(목) 오전(07:00 ~ 09:00)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삼성동 소재) 다이아몬드홀에서 중소기업CEO, 유관기관 관계자등 250여명이 참석예정인 가운데 「FTA 시대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주제로 제24회 중소기업혁신포럼을 개최했다.
금회(제24회) 포럼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한·미 FTA’와 관련해 명확한 인식 없이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부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FTA 시대 중소기업 지원시책’이라는 주제로 이현재 중소기업청장의 주제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이현재 청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청장은 ‘한·미 FTA’의 추진배경과 경제효과, 그리고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우리 중소기업이 FTA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청장은 1995년 1월 다자간 무역규범인 세계무역기구(WTO) 체제가 출범한 이후 FTA체결이 오히려 급속히 확장되고 있는 추세이며, 무역의존도가 70%를 넘는 우리로서는 개방화 추세에 적극 동참하지 않을 경우 국가간 경쟁에서 뒤쳐질 우려가 있음을 역설했다.
또한, 정부는 2003년 8월「FTA 추진 로드맵」에 따라 전략적이고 단계적인 FTA 체결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미국은 세계 수입시장의 21.8%를 차지하는 거대시장으로 최근 10년간 우리나라의 미국 시장점유율은 급감하였으나(1995년 3.3% → 2005년 2.6%), 중국은 급성장하여(1988년 1.9% → 2005년 14.6%)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에서 우리 제품이 위협을 받고 있음을 지적하고, 지난 8월 산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일각에서 제기하는 우려와 달리 국내 중소기업의 71%는 한·미 FTA 체결이 긍정적이거나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나타났으며, 섬유·의복, 가죽, 음식료, 생활용품 분야는 수혜업종으로 예상되고, 광물, 금속, 기계장비, 화학 등 분야는 다소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청장은 중소기업청내에 「한·미 FTA 중소기업 대책반」을 구성하여 한·미 FTA가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우리 중소기업이 글로벌 환경에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확충할 수 있도록 성장단계(창업 - 성장·글로벌화 - 퇴출)별로 체계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대·중소기업간 양극화를 해소하며, 현장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적극 실현할 계획임을 강조하였다.